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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 스포츠 분석]04월08일 시애틀:휴스턴 MLB 분석 및 예측
시애틀 선발 투수 로건 길버트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일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배를 당한 길버트는 10개의 삼진을 기록했지만 1회초의 흔들림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작년 휴스턴을 상대로는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던 만큼, 고질적인 1회 징크스를 극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휴스턴의 헤이든 웨스네스키는 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3실점으로 패배를 경험한 웨스네스키는 위력적인 투구를 보였으나 홈런 한 방에 무너지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휴스턴 코칭스탭의 지도는 긍정적이나 원정이라는 변수를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시애틀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불펜진에서는 시애틀의 브라이언 우가 6이닝을 소화한 뒤 2이닝을 잘 막아냈으나, 9회말 동점 상황에서 올라온 그레고리 산토스가 실점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반면, 휴스턴의 로넬 블랑코는 1.2이닝에서 부진을 겪었으나, 이후 올라온 루이스 콘트레라스가 3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강판된 뒤 6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은 놀라운 결과입니다. 특히 마무리 조쉬 헤이더가 타이 브레이크 포함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헤이더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불펜에서는 휴스턴이 미세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타격에서는 시애틀이 시즌 초반 강한 조던 힉스 상대로 2홈런으로 3점을 올렸습니다. 카밀로 도발 상대로 9회초에 동점을 만든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나,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1개의 잔루는 시애틀의 아쉬운 점을 드러냅니다. 반면, 휴스턴은 미네소타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며 6점차 뒤지던 경기를 역전해냈습니다. 9회초 요르단 알바레즈의 동점 홈런은 상위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타격에서는 휴스턴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원정에서 타격감이 좋았지만, 시애틀은 홈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웨스네스키는 한 방이 문제지만, 휴스턴은 원정 타격이 좋은 팀입니다. 의외의 투수전 접전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 시애틀의 불펜이 부진한 만큼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후반에 강한 휴스턴이 신승을 가져갈 것이라 예상합니다.
예상 스코어는 4:3으로 휴스턴의 승리입니다. 승패는 1승 1패, 핸디는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는 언더로 예상합니다. SUM은 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