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 스포츠 분석]04월13일 한화:키움 KBO 분석 및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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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 투수 문동주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현재 1패와 5.73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문동주는 8일 두산 원정에서 4이닝 동안 4실점을 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록 5개의 삼진을 기록했지만, 위기 관리 능력이 부족해 다시 한 번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경험이 있습니다. 작년 키움과의 맞대결에서는 6이닝 4실점으로 패배한 바 있으며, 4일 휴식 후 등판 시 투구 내용이 극과 극이라는 점이 우려됩니다.
키움의 조영건은 6.94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나섭니다. 8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5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하며 나름대로의 역할을 했습니다. 조영건은 작년에도 3번의 선발 등판을 했으나, 그때의 성적은 좋지 않았습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한화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한화의 불펜진은 엄상백이 3이닝 만에 조기 강판된 이후 6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엄상백 뒤를 이어 올라온 이상규가 2점을 추가 실점하면서 추격의 의지를 꺾어버린 상황입니다. 현재 한화의 불펜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키움의 불펜은 정현우가 5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한 후, 4명의 투수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주승우는 현재 마무리 투수로서 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화의 타선은 정현우를 상대로 많은 찬스를 날리며 단 2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1차전의 좋은 분위기를 쉽게 잃어버린 모습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키움은 엄상백과 이상규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송성문의 홈런을 포함해 6점을 올렸습니다. 키움 타선의 폭발력은 무섭지만, 카디네스가 없는 상황에서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한화 타선이 정현우를 상대로 극도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조영건을 상대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영건은 작년 선발 등판 시 이닝보다 실점이 많았던 투수입니다. 현재 문동주가 4일 휴식 후에 잘 던질지는 미지수지만, 화력전으로 간다면 한화가 밀릴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는 7:5로 한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패는 한화 승리, 핸디는 키움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 5이닝 승패는 한화 승리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