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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 스포츠 분석]04월18일 두산:KIA KBO 분석 및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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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선발 투수는 콜 어빈입니다. 그는 현재 2승 1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9일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패배를 경험한 어빈은 제구가 좋지 않았지만,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만큼, 그의 원래 클래스가 발휘된다면 부활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KIA의 선발 투수는 윤영철입니다. 그는 현재 2패, 평균자책점 24.00으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롯데 원정에서 1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패배한 윤영철은 현재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의 윤영철은 적당한 스피드를 가진 좌완 투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두산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두산의 불펜진은 최근에 많은 경기를 소화했지만, 4일의 휴식 덕분에 이번 시리즈에서 힘을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효준이 언제 1군에 올라올지는 미지수지만, 일단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KIA의 불펜은 양현종이 5.1이닝 3실점 이후 3.2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전상현의 실점은 수비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막을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내용상으로는 나쁘지 않았지만, 전상현과 정해영은 아직 100%의 컨디션에는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불펜에서는 두 팀이 비슷한 상황입니다.
두산은 일요일 경기에서 손주영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기분 좋은 휴식을 취했습니다. 4일의 휴식 기간 동안 타격감을 잃지 않았는지가 관건입니다. 홈에서 계속 경기를 한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KIA는 쿠에바스와 박영현을 공략하며 5점을 올렸습니다. 추격의 홈런을 기록한 위즈덤은 현재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외국인 타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나성범의 끝내기 안타는 팀 분위기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타격에서는 KIA가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승패 분석을 해보면, KIA가 박영현을 무너뜨리고 끝내기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전날 KIA의 승리는 기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타선이 어빈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는 불확실합니다. 물론 두산의 불펜을 고려할 때, 전날과 같은 기적을 기대해볼 수 있겠지만, 윤영철이 버티지 못한다면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무난한 승리를 가져갈 것입니다.
예상 스코어는 7:4로 두산의 승리입니다. 승패는 두산의 승리로 예상하며, 핸디는 두산의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로 예상합니다. 5이닝 승패는 두산의 승리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