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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 스포츠 분석]04월19일 볼티모어:신시내티 MLB 분석 및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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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선발 투수는 케이드 포비치(1패 3.60)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14일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4.2이닝 동안 7안타 2실점을 기록한 포비치는 홈에서의 투구가 상대적으로 나은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가 아닙니다. 반면 신시내티 레즈의 앤드류 애보트(1승 1.80)는 시즌 2승 도전에 나서며, 첫 등판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홈과 원정에서 큰 차이가 없는 애보트는 지난해 야간 경기에서 피안타율 .217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신시내티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볼티모어의 불펜은 스가노가 7이닝 2실점을 기록한 후 3명의 투수들이 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무리 펠릭스 바티스타는 2명의 주자를 내보내고도 잘 버텨주었지만, 8회에 힘든 상황이 예상됩니다. 신시내티의 불펜은 브래디 싱어의 조기 강판 이후 5.2이닝 동안 7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망쳤습니다. 9회초 홈런 2발로 동점을 허용한 에밀리오 파간은 뼈아픈 블론을 기록했고, 연장에서 4실점을 허용한 그라함 애쉬크래프트는 실책이 없었다면 더 나은 투구를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펜 소모도가 많아 볼티모어가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타격 면에서는 볼티모어가 태너 바이비 상대로 홈런 3발로 6점을 올리며 신흥 홈런 강자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특히 거너 핸더슨의 홈런과 라이언 오헌의 안정적인 활약이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홈런 외의 공격도 필요합니다. 신시내티는 헹콕과 바자르를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을 기록하며 8회말 제이크 프레일리의 역전 그랜드슬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지만, 마무리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타이 브레이크에서 무득점으로 마감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며,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보여주듯이 이 팀은 적시타보다 홈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캠든 야드에서 잘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케이드 포비치의 호조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면 애보트는 안정적인 투수이며, 좌타자가 많은 볼티모어의 특성상 좌완 투수에게 고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신시내티는 타격력이 좋은 팀이며, 불펜이 변수이긴 하지만 볼티모어 역시 불펜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6:4로 신시내티의 승리입니다. 승패는 신시내티 승리로, 언더 오버는 오버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