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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 스포츠 분석]04월22일 샌프란시스코:밀워키 MLB 분석 및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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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발 투수 로비 레이(3승 4.19)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17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레이는 5개의 볼넷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 홈 경기에서의 투구는 좋았지만, 전날 밀워키가 스프링스를 공략한 점이 조금 걸립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선발 투수 퀸 프리스터(1승 0.90)는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6일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프리스터는 트레이드 이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정이긴 하지만 현재의 프리스터는 5이닝을 잘 막아줄 수 있을 것입니다.
선발 투수 대결은 막상막하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진은 벌랜더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해냈고, 이후 2이닝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그러나 마무리 투수 워커가 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것은 완벽한 계산 외였습니다. 이런 날도 있을 수 있지만 후유증 극복이 시급할 것입니다.
밀워키의 불펜진은 채트 패트릭이 6이닝 1실점 호투 이후 타일러 알렉산더가 혼자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티며 세이브를 가져갔습니다. 덕분에 불펜 전체에 큰 휴식이 돌아온 상황입니다. 다만 승리조의 안정감이 이전 같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불펜 대결도 막상막하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에인절스의 투수진 상대로 샘 허프의 2점 홈런을 포함해 4점을 올렸습니다. 키쿠치 상대로 다득점을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불펜 공략에 성공한 것은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저 키쿠치가 강속구와 체인지업으로 승부하는 모습을 보면 이정후도 어지간히 공략당하고 있는 듯합니다.
밀워키는 어슬레틱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며 리스 호스킨스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무려 14점을 올렸습니다. 15타수 7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8개의 도루가 승패를 갈랐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과연 원정에서 이런 모습이 나와줄지는 의문입니다.
타격 대결도 막상막하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불펜이 무너져 패배했고, 밀워키는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레이와 프리스터를 고려할 때 선발 대결은 막상막하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밀워키 타선은 한번 터지면 기복이 극도로 심하고, 불펜 역시 최근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후반에 강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예상 스코어는 4:2로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1패: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언더
SUM: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