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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 스포츠 분석]04월30일 키움:롯데 KBO 분석 및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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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 투수는 김선기(2패 5.74)로 반격에 나섭니다. 25일 SSG 원정에서 3이닝 1실점의 투구로 조기 강판된 김선기는 주자를 7명 내보냈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상대 팀의 수준을 고려했을 때 이번 경기는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의 선발 투수는 박세웅(5승 1패 2.87)으로,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24일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박세웅은 4월 한 달 동안 등판할 때마다 승리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원정 투구가 홈에 비해 좋지 않지만, 17일 키움 상대로 홈에서 6.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것은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롯데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키움의 불펜진은 김윤하가 6이닝 3실점으로 어느 정도 버텨주었으나, 이후 3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하며 불펜의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오석주는 이제 중요한 상황에서 신뢰할 수 없는 투수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롯데의 불펜진은 반즈가 7이닝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이후 올라온 김상수가 2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송재영과 구승민이 나머지를 잘 막아낸 것이 다행입니다. 특히 구승민이 1.1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것은 큰 소득입니다. 불펜에서는 롯데가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키움의 타선은 반즈에게 홈런을 포함해 3점을 기록했지만, 8회에 나온 2점은 이미 승패가 결정된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 팀의 타선은 상성을 심하게 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롯데는 키움의 투수진을 상대로 9점을 올리며, 홈런은 없었지만 17개의 안타를 몰아쳤습니다. 특히 2루타가 잘 나오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타격에서는 롯데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승패 분석을 보면, 키움은 투수의 상성을 심하게 타는 팀입니다. 즉, 특정 투수에게 계속해서 고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날 반즈에게 막힌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 박세웅을 상대로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롯데는 타격감이 좋고, 김선기가 막아내기에는 벽이 높습니다. 불펜 상황을 비교할 필요도 없으며, 전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는 8:3으로 롯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패는 롯데 승리, 핸디는 롯데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로 예상합니다. 5이닝 승패는 롯데 승리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