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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 스포츠 분석]05월03일 KT:키움 KBO 분석 및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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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발 투수 오원석(3승 2패 2.97)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7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쳤지만 패배를 경험한 오원석은 KT 이적 이후 드디어 잠재력을 발휘하는 모습입니다. 이번이 키움 상대로는 첫 등판이지만, 과거 키움 상대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키움의 선발 투수 하영민(4승 3패 4.30)은 시즌 5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7일 SSG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훌륭한 투구로 승리를 거둔 하영민은 최근 2경기에서 13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복이 뚜렷한 투수이며, KT를 상대로는 궁합이 좋지 않은 점이 우려됩니다.
선발 투수의 대결은 막상막하입니다.
KT의 불펜진은 고영표가 16안타 5실점으로 무너진 후, 3명의 투수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다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원상현을 기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습니다. 김민수까지 투입된 상황에서 손동현과 박영현의 휴식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키움의 불펜진에서는 로젠버그가 5.2이닝 1실점으로 야간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윤현이 등판하면서 볼넷을 남발해 추격을 허용한 점은 문제로 지적됩니다. 주승우가 1.2이닝을 던진 상황에서, 이번 경기에서 리드를 잡더라도 운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불펜에서는 KT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KT는 로젠버그와 윤현을 상대로 2개의 홈런으로 4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안현민의 2홈런 3타점이 득점의 전부였습니다. 이후 찬스에서의 아쉬운 결과물은 최근 KT가 저득점에 시달리는 이유를 잘 보여줍니다. 9회말의 마무리는 정말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키움은 고영표를 상대로 16안타와 2사사구로 5점을 기록했습니다. 주자 18명에 5점이라는 결과는 반성해야 할 부분입니다. 최근 장거리포 부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1~4번 타자 모두 3안타를 기록한 것은 다행스러운 소식입니다.
타격에서도 막상막하의 대결이 이어집니다.
전날 키움은 잠수함 고영표를 상대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올해의 오원석은 좌타자 킬러로, 전날 활약한 키움의 좌타자들은 힘을 쓰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영민의 최근 투구는 주목할 만하지만, 작년 KT를 상대로 고전했던 경험이 있으며, 3경기 연속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는 7:3으로 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패 분석 결과 KT가 승리할 것으로 보이며, 핸디캡에서도 KT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 언더 오버는 오버로 예상하며, 5이닝 승패에서도 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