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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 스포츠 분석]05월26일 애틀랜타:샌디에이고 MLB 분석 및 예측 스포츠중계: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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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선발 투수 스펜서 슈벨렌바흐(3승 3패 3.5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보스턴 원정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슈벨렌바흐는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 차이가 다소 두드러지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낮 경기에서의 강점이 있는 편이며,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높여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샌디에고의 선발 투수 딜란 시즈(1승 3패 4.50)는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1일 토론토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3실점으로 아쉬운 패배를 경험한 시즈는 2개의 홈런을 허용한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6.2이닝 이상 3실점 이하의 투구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 긍정적인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일 수 있습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애틀랜타가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의 불펜진에서는 그랜트 홈즈가 7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이후 2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기분 좋은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그러나 승리조에서 누가 던질지가 관건입니다. 반면, 샌디에고의 임시 선발 레이놀즈는 2.2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고, 알렉 제이콥이 4실점으로 이어지면서 불펜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불펜에서는 두 팀이 비슷한 상황입니다.
애틀랜타는 샌디에고의 투수진을 공략하며 홈런 2발 포함 7점을 기록했습니다. 오랜만에 타선이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틀 연속 홈런을 터트린 아쿠냐 주니어는 그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제 중심 타선만 더 살아나면 됩니다. 반면, 샌디에고는 그랜트 홈즈의 투구에 막혀 단 1점에 그쳤습니다.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틀 연속 부진한 타선을 대변하고 있으며, 마차도가 혼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테이블 세터의 부진이 심각합니다.
타격에서는 애틀랜타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샌디에고는 상당히 분위기를 타는 팀입니다. 침체된 상황에서 우완 투수에게 약한데 슈벨렌바흐를 만나는 것은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닐 것입니다. 물론 최근 시즈의 투구가 좋긴 하지만 애틀랜타는 최근 우완 투수 공략도가 좋은 편이며, 아쿠냐의 복귀라는 호재도 있습니다. 불펜이 변수이긴 하지만 그 전에 타자들이 힘을 더 낼 것입니다. 힘에서 앞선 애틀랜타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6:4 애틀랜타 승리입니다. 승패는 애틀랜타 승리, 핸디는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