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 스포츠 분석]06월13일 두산:키움 KBO 분석 및 예측 스포츠중계:스포츠무료중계
- 66 조회
- 0 추천
- 목록
두산 선발 투수 최승용은 3승 4패, 평균자책점 4.20으로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7일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키움 원정에서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투구의 기복이 심한 상황에서 키움 상대로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키움의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2승 0.64의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7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두었고, KBO 무대에서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투수임을 입증했습니다. 1일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한 바 있어, 잠실에서의 경기가 알칸타라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두산의 불펜진은 잭 로그가 노시환과 이원석을 막지 못하며 6.2이닝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내용은 나쁘지 않았으나, 두산의 타선이 이를 지원하지 못한 것이 문제입니다. 이후 박치국과 김택연이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자들이 8회와 9회에 찬스를 허무하게 날려버렸습니다.
키움의 불펜진은 김연주가 3이닝 6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고, 이후 불펜이 7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며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는 등 한계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믿었던 원종현이 무너진 후유증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은 엄상백 상대로 2점을 기록했지만, 8회초 2사 만루와 9회초 1사 2,3루의 찬스에서 적시타를 치지 못한 것이 현재의 두산을 보여줍니다. 후반에 약하다는 점은 키움 상대로 문제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키움은 김녹원과 NC의 불펜 상대로 6점을 기록했지만, 초반의 기세를 잡은 것에 비해 후반의 공격력 부족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류진욱을 공략하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두 팀 모두 전날 경기가 아쉬운 결과로 끝났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바뀔 수 있는 상황입니다. 타격과 불펜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선발 투수의 차이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알칸타라의 현재 투구는 매우 위력적이므로,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4:2로 키움의 승리로 보입니다. 승패는 키움 승리, 핸디는 두산 승리, 언더 오버는 언더로 예상합니다. 5이닝 승패는 키움 승리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