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 스포츠 분석]10월01일 LG:NC KBO 분석 및 예측 스포츠중계: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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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요니 치리노스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섭니다. 최근 한화 원정에서 6.1이닝 2실점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치리노스는 6회까지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다가 7회에 무너진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가을 투구 내용이 매우 좋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6이닝 이상은 잘 버텨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어빈의 뛰어난 투구에 막히며 3안타 완봉패를 당한 LG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의 부진이 상당히 치명적입니다. 특히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 것은 좋지 않은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지강을 가을 야구에서 중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NC는 김태경이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21일 KIA 원정에서 선발로 나서 4.1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김태경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정에서의 약점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은 결코 긍정적인 소식이 아닙니다. 전날 경기에서 헤이수스와 고영표를 공략하며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의 위력을 완벽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좌완 강속구 투수와 잠수함 투수를 연속으로 공략한 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6.2이닝을 3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구창모의 4이닝 무실점 9삼진 투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LG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매직넘버 1을 2경기 연속으로 지우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어빈과 김태경의 차이는 상당히 크고, 홈에서 치리노스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물론 전날 불펜이 공략당하긴 했으나 NC의 타선은 홈에 비해 원정에서의 타격이 아쉬운 편이며, 무엇보다 김태경에 대한 신뢰가 부족합니다. NC의 불펜 소모도 크기 때문에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는 6:4로 LG의 승리입니다. 승패는 LG 승리, 핸디는 NC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로 예상됩니다. SUM은 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