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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 스포츠 분석]06월12일 한화:두산 KBO 분석 및 예측 스포츠중계: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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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 투수 엄상백(1승 5패 5.82)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지난 6일 KIA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지만,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구위가 돌아왔음을 증명했습니다. 그러나 5월 15일 두산 상대로 홈에서 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한 점은 흐름을 따라가는 투수라는 점에서 불안함을 안깁니다. 반면 두산의 잭 로그(4승 5패 2.88)는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6일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5월 14일 한화 원정에서도 3.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주었으며, 현재의 로그는 어빈 그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두산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한화의 불펜진은 조동욱이 5이닝 4안타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호투를 보여주었습니다. 타자들의 지원도 있었고,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주현상의 2삼진 퍼펙트 이닝은 전날 최고의 성과였을 것입니다. 반면 두산의 최원준은 4.1이닝 8안타 5실점으로 부진을 겪었고, 데뷔 첫 그랜드 슬램 허용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대전에서의 부진 문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이후 불펜이 3.2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면서 대패를 완성했습니다. 이승엽 전 감독은 쓸모없는 불펜을 만들고 떠났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불펜에서는 한화가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는 두산의 투수진을 상대로 이원석의 그랜드슬램 포함 9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타선을 보여주었습니다. 만루 홈런 한 방으로 한화의 타선이 깨어났고, 경기 후반까지 집중력을 이어갔습니다. 오랜만에 노시환이 멀티 히트를 기록한 것도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플로리얼의 공백을 이원석이 잘 메꾸고 있는 모습입니다. 반면 두산은 조동욱 상대로 양의지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 되었고, 1차전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타선이 9위 수준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시점입니다. 타격에서는 한화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확실히 투수들의 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수들이 기대치에 맞는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동욱은 첫 등판 징크스가 있었고, 엄상백은 최근 2경기에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팀을 타는 특성상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로그는 어빈급의 투구를 충분히 해줄 수 있습니다. 불펜 변수도 있지만 한화가 후반에 쫓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성환 체제 이후 승리조는 괜찮아졌지만,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5:3으로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패는 두산 승리, 핸디는 한화 승리, 언더 오버는 언더로 예상합니다. 5이닝 승패는 두산 승리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