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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 스포츠 분석]07월09일 롯데:두산 KBO 분석 및 예측 스포츠중계: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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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발 투수 이민석은 이번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3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6.2이닝 무실점의 뛰어난 투구를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이민석은 현재 투구의 기복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패턴상 이번 경기는 부진할 가능성이 높으며, 6월 7일 두산 원정에서의 5이닝 4실점 투구가 여러모로 걱정됩니다.
두산의 선발 투수 곽빈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3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훌륭한 투구를 보여준 곽빈은 이전의 2연속 원정 부진을 홈에서 극복한 점이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홈과 원정의 성적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불펜진에서는 롯데의 홍민기가 5이닝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이후 불펜이 4이닝 동안 7실점으로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특히 구승민과 김진욱의 등판은 매우 아쉬운 결정이었습니다. 반면 두산의 최민석은 5이닝 7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불펜이 4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불펜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는 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타격 면에서는 롯데가 두산의 투수진을 상대로 레이예스의 2점 홈런을 포함해 5점을 기록했습니다. 황성빈의 복귀는 팀 타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동점을 허용한 이후 야수진의 집중력이 떨어진 것은 치명적이었습니다. 두산은 홍민기의 강속구 상대로는 단 1점에 그쳤으나, 롯데의 불펜을 상대로 7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케이브는 혼자서 홈런 2발을 쏘아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이 기세가 계속 이어질지가 관건입니다.
승패 분석을 해보면, 전날 경기는 롯데의 불펜 운용 실수가 승부를 갈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투수의 스타일과 징크스를 고려할 때, 이번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후반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며, 롯데가 홈에서 2경기 연속 후반 부진으로 패배하는 시나리오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홈의 이점을 가진 롯데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8:6으로 롯데의 승리입니다. 승패는 롯데 승리, 핸디는 롯데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로 예상합니다. 5이닝 승패는 무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