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혐의’… 검찰, 경찰에 보완 수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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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혐의’... 검찰, 경찰에 보완 수사 요구
🔍 도박 사이트 추적·자금 흐름 재수사 착수...
💸 10억대 차용 논란도 재점화
개그맨 이진호(39)가 연루된 불법 도박 혐의 사건에 대해,
검찰이 추가 수사를 요구하며 사건이 다시 경찰로 넘어갔다.
검찰은 이진호가 이용한 불법 도박 사이트의 실체와 관련된
계좌 내역을 보다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 검찰 “더 깊은 수사 필요”... 보완수사 정식 요청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박성민)는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가 송치한 이진호의 도박 혐의 사건에 대해 보완 수사를 요청했다.
이는 검찰이 기소 여부 결정을 내리기 전, 핵심 단서나 물증 부족 시 수사기관에 보강 조사를 지시하는 정식 절차다.
📝 “도박 사이트의 구조 및 자금 흐름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는 게 검찰 측 입장이다.
🕵️♂️ 경찰, 지난해부터 내사 착수... 1차 소환조사도 진행
이번 수사는 2023년 10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불법 도박 및 사기 관련 진정서에서 비롯됐다.
이후 경찰은 이진호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했고,
같은 해 10월 22일 이진호를 직접 소환해 조사에 나섰다.
🎲 도박 혐의는 정황 인정
🚫 차용금 사기 혐의는 피해자 진술 부족으로 불송치
📢 이진호의 자필 고백... “갚겠다, 책임지겠다”
이진호는 논란이 불거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 형식의 장문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 “2020년, 우연히 불법 도박 사이트를 알게 돼 시작했고 결국 감당 못 할 빚을 떠안게 됐다.
무엇보다 믿고 돈을 빌려준 지인들에게 미안하며, 모든 채무는 책임지고 변제하겠다.”
💰 10억 원대 차용... 연예계·지인들 줄줄이 피해
수사 과정에서는 이진호가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예계 지인들에게 10억 원 이상을 빌린 정황도 드러났다.
특히 방탄소년단(BTS)의 지민, 개그맨 이수근,
방송국 관계자 및 대부업체 등에게 수억 원대의 차용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 일부 피해자는 법적 대응 검토 중
📉 일부 방송 관계자는 “믿고 돈 빌려줬다가 날벼락 맞았다”고 토로
🎬 방송 하차 및 이미지 추락... 연예계 전반 파장
도박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지며, 이진호는 출연 중이던 대부분의 방송에서 하차했다.
대중과 연예계 전반에서는 유명인들의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 한 방송 관계자: “일부 연예인의 사적 도박과 무책임한 금전 거래는 산업 전체에 악영향을 준다”
📌 사건 향방은? 연예계 도박 관행에 경종 울릴까
법조계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연예인 도박 이슈를 넘어서, 불법 사이트와 연예계 자금 흐름 구조에 대한 경고가 될 수 있다고 본다.
🧑⚖️ 법조 관계자: “이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 내부의 음성적 자금 거래와 불법 도박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다.”
